김도연 이사장은 교수, 대학 총장,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거치며 평생 한국 사회와 교육의 방향을 고민해 왔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그간의 성찰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갈 젊은이에게 필요한 통찰과 질문을 던집니다.
김 이사장은 AI 기반의 문명 전환을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변화로 진단하며, AI 혁명이 만들어낼 초장수·초연결사회와 그에 따른 산업, 경제, 직업의 변화를 예측합니다. 또한 기후위기, 환경오염, 핵무기 등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소들도 함께 짚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도전을 극복할 힘을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오늘과 완전히 다른 22세기를 살아갈 젊은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변화의 중심에 선 세대에게 필요한 지혜와 방향을 제시하는 책 「젊은이를 위한 미래 엿보기」가 미래를 헤쳐나갈 나침반이 되길 기대합니다. 📖
태재대의 첫 번째 Global Rotation 캠퍼스, 일본 방문
김도연 태재학원 이사장과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글로벌 로테이션(Global Rotation) 프로그램의 첫 번째 현장인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김 이사장과 염 총장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지바현을 찾아, 현지에서 학습 중인 태재대학교 1기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습니다.
태재대학교는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칸다외어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4월 1기 학생들을 파견했습니다. 태재대 학생들은 일본 학생들과 교류하며 Civic Project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실제 문제를 직접 다루는 과정을 통해 기존 교실 수업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고력과 실행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태재대학교가 운영 중인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생 전원을 학기별 또는 연 단위로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주요 도시로 파견합니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학습을 실현하려는 태재대학교의 교육 철학에 기반한 것인데요.
학생들은 각 도시의 현실적인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천 중심 학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2학년 송예준 학생은 “강의실에서는 접하기 힘든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태재의 첫 번째 글로벌 로테이션 현장을 직접 찾은 염 총장은 “전 세계 곳곳에서 문제 의식을 갖고 해결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국제기구나 글로벌 기업, 또는 창업을 통해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국엔 리더를 키우는 시스템이 없다." 스웨덴 린네대학교 최연혁 교수 진단입니다.
영국, 미국, 스웨덴은 1800년대 초부터 헌정 중단 없이 발전해 온 나라들입니다. 이 세 나라가 200년 넘게 안정적 민주주의를 유지해 온 배경엔 정치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리더십 양성 시스템이 있습니다.
지난 2월 25일 태재미래전략연구원에서 열린 최연혁 교수의 '한국 선출직 인재양성 과정의 평가와 대안 모색' 세미나 내용을 카드뉴스에 담았습니다.
6월 13일 발행된 <최신해외동향>은 다보스 포럼으로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글로벌 위험 보고서'를 분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글로벌 위기의 현재와 미래를 다루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또한 글로벌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현재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넘어서는 보다 강력한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