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분야에서도 본격적으로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로봇 수술은 이미 보편화되었고, 의료 빅데이터 분석 / 정밀 의료 / 신약 개발 / 의료 영상 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지요. 이처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의료 서비스의 제공 방식 ▲의사와 환자의 관계 ▲의료 윤리 등 전반적인 의료 체계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태재미래전략연구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 온 AI 포럼 시리즈의 네 번째 주제로 '의료'를 선정했습니다. 오는 6월 11일 포럼 <AI 시대, 의료의 길을 묻다>를 개최해 AI 기술의 진화를 통한 의료 시스템의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려 합니다.

태재와 함께 오랜 시간 미래 의료의 방향에 대해 연구해 온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기조 발제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끕니다. 토론자로는 디지털 치료제(DTx) 및 웨어러블 개발 스타트업 웰트의 강성지 대표, 국내 첫 의료 AI 기업 루닛의 박선영 본부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참석해 AI를 활용한 의료 수준의 향상과 인류의 질병 예방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해볼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6월 11일(화)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됩니다. 포럼에 참석해 AI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의료 서비스의 내일에 여러분의 의견을 더해주세요. (제한된 공간으로 현장 참석은 사전 등록 신청을 받습니다.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주세요!)

태재미래전략연구원은 지난 4월 3일 <AI 시대, 세계 안보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간의 통제를 뛰어넘는 AI 기술의 위험성을 언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글로벌 안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원수 태재미래전략연구원 국제자문위원장은 "국제적 합의를 위해서는 AI의 군사적 활용에 대한 책임있는 국가적 조치가 중요하다"고 지적했으며, 토론자들은 군사 영역에서 책임 있는 국가 행동에 대한 접근 방식을 논의하고, 정부와 민간 부문 간의 적극적인 외교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태재미래전략연구원은 계속해서 협력과 혁신을 통해 세계가 마주하고 있는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연구에 힘쓰고자 합니다. 백서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태재와 시나 파이낸스는 오는 10월 시나 그룹이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ESG 포럼을 비롯해,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민간 차원에서의 한중 협력에 함께 적극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태재미래전략연구원은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새롭게 바뀐 <최신 해외 동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태재의 연구 주제와 관련해 주목할만한 자료를 선정해 정리하고, 태재만의 인사이트를 담아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질문을 덧붙이고 있지요. 창구를 통해 질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기다립니다. 생각이 모여 지혜의 숲을 이룰 때, 우리는 난제 해결의 실마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