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재대학교 2026 OST Fellowship in Panama, 최신 해외 동향 등을 전합니다.
2026. 3. 13.
[뉴스레터] 참여에서 주체로, 가능성을 확장하다
태재대학교 2026 OST Fellowship in Panama, 최신 해외 동향 등을 전합니다.
태재대학교 학생들, 국제 정책 프로그램 ‘2026 OST Fellowship in Panama’ 참여
태재대학교 학생 7명이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2026 Oxford-Stanford-Taejae(OST) Fellowship in Panama’에 참여했습니다.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의회(Parlatino)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남미 지역의 정치·경제·환경 관련 정책 논의를 직접 경험하고, 국제 정책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중남미 국회의원, 국제기구 관계자, 기후정책 전문가, 해외 대학 교수진이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지정학 ▲글로벌 비즈니스 질서 ▲기후위기와 지속가능성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국제 금융 및 거버넌스 ▲민주주의 제도와 기술혁신 등 다양한 글로벌 정책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파나마 국회를 방문해 의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실제 입법 및 정책 결정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가진 한편, Parlatino와 안데스 의회 등 국제 거버넌스 현장을 경험하며 다자주의와 국제 정책 협력 구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중남미 국회의원 및 정책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아르헨티나 하원의원을 태재대학교에 초청하는 성과를 거두며, 단순한 참여를 넘어 국제 정책 교류의 주체로 활동하는 의미 있는 사례를 남겼습니다.
🌍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의회(Parlatino)는 1964년에 설립된 지역 다자 의회 기구입니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증진, 인권 보호, 지역 통합을 목표로 사회·경제·환경 분야의 공동 대응을 추진하며 회원국 의회 간 협력과 정책 조율을 통해 지역 입법 협력과 국제 거버넌스 논의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최신 해외 동향] AI 시대, 동맹의 개념이 바뀐다
이번 최신 해외 동향에서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보고서 “AI와 대전략: 자제의 명분(AI and Grand Strategy: The Case for Restraint)”을 소개하고 21세기 최첨단 기술이 19세기적 ‘자제’를 소환하는 역설 속에서 우리의 전략을 고민해봅니다.
공동 저자인 컬럼비아대 에리카 로너건(Erica D. Lonergan) 교수와 CSIS 퓨처스랩 벤저민 젠슨(Benjamin Jensen) 소장은 AI 시대, 자제 전략이 설득력을 가지는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 “AI는 서로 가졌을 때 균형을 이루는 도구라는 점에서 핵무기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권력 균형 변화가 곧 패권 전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둘째, AI의 파급력이 특히 경제 분야에서 변혁적이라는 점에서 “‘총’보다 ‘버터’에 치중했던 19세기 ‘자제 대전략’”과 유사합니다.
나아가 AI 시대는 게임의 본질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마저 재편하며, 동맹의 개념을 국가-기업-펀드의 복합 네트워크로 변화시킵니다. 저자들은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정치-경제 연합을 중심으로 지금까지보다 느슨한 형태의 새로운 동맹 네트워크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교차적 경제 파트너십을 강조합니다. AI 시대, 한국은 어떤 전략으로 위치를 재설계해야 할까요? 보다 상세한 태재의 인사이트는 <최신해외동향> 원문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