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11. 태재대 AI융합전략대학원 출범,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최신 해외 동향> 소식을 전합니다.
2025. 8. 28.
[뉴스레터] AI 시대의 리더는 누가 되어야 할까?
vol 11. 태재대 AI융합전략대학원 출범,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최신 해외 동향> 소식을 전합니다.
태재대학교, 'CAIO' 양성 위한 AI융합전략대학원 출범
한국판 미네르바 대학인 태재대학교가 AI융합전략대학원을 2026년 3월 신설합니다. 카이스트 전산학부 명예교수인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이 대학원장을 맡고, 정삼영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함께 앞장섭니다.
태재의 AI융합전략대학원은 AI 전략을 이끌 기업의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Chief AI Officer)를 양성하기 위한 MAIA(Master of AI Administration) 과정을 운영합니다. 기존 MBA가 경영 전반을 다루는 것과 달리, 태재대는 ‘X(모든 분야)+AI’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자 중심이 아닌 각 조직에서 AI 도입과 활용 전략을 고민하는 AI 융합 리더를 키우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AI융합전략대학원의 시작, 금융업계 맞춤형 ‘금융+AI 아카데미’ 개설
첫 출발은 금융 분야로, 오는 9월부터 금융 분야를 대상으로 한 '금융+AI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금융은 이미 AI 접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산업인 만큼, 태재대는 특히 ESG 분석과 대체투자 분야에서 AI 활용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강사진 역시 화려합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교수진은 물론, 윤송이 프린시플 벤처 파트너스 대표 등 금융투자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직접 나서 금융과 AI의 결합을 주제로 경험과 통찰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태재대는 글로벌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만큼, 외부 전문가들로 ‘드림팀’을 꾸려 최신 동향을 반영한 강의를 제공한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꼽힙니다.
맹성현 태재대 AI융합전략대학원장은 "이러한 교육 환경을 통해 연기금·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해 각 산업이 필요로 하는 AI 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태재대 AI융합전략대학원과 금융+AI 아카데미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8월 22일 발행된 <최신해외동향>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Digital Decade 2025 Country Reports: The Netherlands’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유럽의 디지털 혁신 선두 주자로, 안전하고 사람 중심적인 디지털 환경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는 디지털 전략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한국과 정치·행정·산업 구조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는 네덜란드 디지털 전환 사례를 통해 시사점을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