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재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발간한 신간 「직장을 배낭에 넣고 뉴욕에 가다」를 소개합니다. 태재대학교 교육기획팀에서 근무하는 저자의 뉴욕 워케이션 경험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AI 시대 혁신 대학 태재대학교의 특별한 조직 문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태재대학교 교직원들은 서로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토큰'이라는 디지털 코인에 담아 주고받는데요. 저자는 제1대 ‘토큰킹’으로 선정되며 부상으로 ‘해외 한 달 살기’ 기회를 얻었고, 그 여정의 무대를 뉴욕으로 정했습니다. 뉴욕 워케이션의 현실과 조건을 냉정하게 점검하며, 준비 과정부터 적응, 업무, 생활 등 전 과정을 기록했습니다.
저자는 뉴욕이라는 다른 시간과 다른 공간 속에서 서울의 동료들과 협업하고, 여행자가 아닌 생활인으로서 진짜 뉴욕을 경험하며 자신의 방식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 나갑니다.
한 달간의 뉴욕 워케이션은 저자뿐 아니라 태재대학교에도 새로운 도전이었는데요. 이는 태재대학교가 추구해 온 '시간'이 아닌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실제 환경에서 점검하고, 혁신적 업무 방식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실험이었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배낭에 넣고 뉴욕에 가다」가 워케이션을 고민하는 직장인, 미래의 일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고민해 온 조직에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 Fulton Science Academy 방문
2025년 8월 8일,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Fulton Science Academy(FSA)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염 총장은 Cenk Kandemir(Board President), David Aiden(Head of School), Kenan Sener(Executive Director) 등 FSA의 주요 리더들과 만나 태재대학교의 교육 철학과 글로벌 비전을 공유하고, 양교 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염 총장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Future Education in the AI Era – The Next Answer」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 그는 AI시대 핵심 역량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글로벌 경험을 통한 통합적 학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Fulton Science Academy는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중심 교육과 전인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명문 사립학교입니다. 미국 교육부가 수여하는 National Blue Ribbon School에 선정된 바 있으며, 졸업생 100%가 대학에 진학하고 약 75%가 미국 상위 50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염 총장의 이번 방문은 태재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서 AI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 비전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혁신 교육을 주도하는 국제 대학과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
태재대학교, 샌프란시스코 Global Rotations 시작
태재대학교 1기 학생들이 글로벌 로테이션(Global Rotation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학기 Tokyo Global Rotation을 마친 후, 이번 학기부터는 미국 University of San Francisco(USF)에서 새로운 학문 여정을 이어갑니다.
학생들은 USF 기숙사에 입주하여, 미국 현지에서의 생활과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태재대학교 글로벌 이니셔티브 인스티튜트(GII)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파견이 태재대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맥락 속에서 학습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태재대학교가 지향하는 현장 중심 글로벌 학습과 혁신적 교육 실험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중 딜레마의 파도 위
-미국, 중국, 그리고 동아시아 바다
미국과 중국의 경쟁은 동아시아 해역을 긴장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중국은 무력 충돌을 피하면서도 실리를 챙기는 ‘회색지대 전략’을 구사하고, 미국은 중국을 억제하는 동시에 동맹국의 과잉 대응도 막아야 하는‘이중 억제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과연 동아시아 바다의 안보, 그 균형을 지켜낼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 미국의 '이중 억제 딜레마'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8월 8일 발행된 <최신해외동향>은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 'The Global Impact of AI: Mind the Gap'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글로벌 경제의 불평등 기제로 작동하는 원인과 영향에 대해 분석합니다.
보고서는 국가 간 'AI 수용 능력'의 차이로 글로벌 경제 불평등이 심화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격차 완화를 위해 각국의 정책적 노력과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태재인사이트가 궁금하다면 <최신해외동향>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