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재대학교가 국내 주요 기관과 AI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에 연이어 나섰습니다. 지난 3월 31일 서울시교육청과 ‘AI 교육역량 강화와 공교육 혁신 기반 마련’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7일에는 경북연구원과 ‘미래형 교육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교육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교원의 AI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 AI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센터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의 실질적 모델을 마련하고, 교육청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교류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경북연구원과의 협약에서는 대학과 지역 연구기관 간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연구 기반을 공동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양 기관은 정책 연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정책 연구와 미래 교육 혁신 모델을 결합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은 경북연구원과의 협약에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미래 인재를 기르고 혁신을 만들어야 한다”며 “AI 기반 교육·연구 협력이 앞으로 대학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두 건의 협약을 통해 태재대학교는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탐색하고, 공교육과 지역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적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최신 해외 동향] 전기차는 왜 성공했고 항공기·반도체는 왜 실패했나
이번 최신 해외 동향에서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The Power of Innovation: The Strategic Value of China's High-Tech Drive”를 소개합니다. CSIS의 중국경제 석좌 스콧 케네디(Scott Kennedy)가 8년간의 중국 산업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기차·태양광 같은 일부 분야의 성공과 항공기·반도체 등 다른 분야의 실패가 어떻게 갈라졌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저자는 분야별 성패를 설명하기 위해 ‘성공/실패’와 ‘순응적/교란적’이라는 두 축으로 구성된 독창적인 매트릭스를 활용합니다. 여기에 중국 내부 혁신 생태계의 특성과 글로벌 산업 구조라는 두 변수군이 교차하면서 혁신의 편차가 발생한다고 분석합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편차 분석을 넘어, 기술 리더십 자체를 새롭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단순히 첨단성만으로 평가할 경우, 대규모 생산과 확산 능력이라는 중국의 핵심 강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기적 제재보다는 분야별로 정밀하게 대응하는 ‘조율된 결합’(Calibrated Coupling) 전략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제시합니다.
중국 기술 혁신의 성공과 과제 속에서, 한국은 어떤 산업에서 협력하고 또 어떤 분야에서 경쟁해야 할까요? 이번 보고서는 이러한 전략적 선택을 고민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최신해외동향>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